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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부산시민공원 기부숲 준공식 개최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부산시민공원 내 ‘미세먼지 차단숲’ ‘이팝나무숲’ ‘농업테마숲’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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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20 10:36:42

부산시민공원 내 새로이 조성된 대나무숲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부산시가 오는 21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도시의 공원녹지를 제공하는 ‘농협 기부숲’의 준공 기념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농협 기부숲은 지난해 1월 사회공헌을 통한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농협중앙회가 부산시에 기부 제안을 해 부산 도심공원인 시민공원에 기부숲 단지를 조성한 사업이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농협중앙회와 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 내 6만 5000㎡ 부지에 총 40억원을 들여 ▲미세먼지 차단숲 ▲이팝나무숲 ▲농업테마숲 ▲소나무숲 ▲대나무숲 ▲무궁화숲 총 6개 테마로 숲을 조성했다.

해당 부지에는 소나무 등 32개종의 2만 8294주를 식재하고 전포천을 따라가는 산책길에는 물레바아, 섶다리와 같은 시설을 설치해 고향길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했다.

먼저 미세먼지 차단숲은 공원 북문 주변에 있는 기존 느티나무 가로수 옆에 메타세콰이어를 2열씩 더 식재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도록 쉼터를 조성했다.

농업 테마숲은 논농사 체험, 밭농사 체험, 사과·대추·감나무 등 과수 체험원을 조성해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주변 산책길에는 포토존과 시원한 여름을 위한 쿨링포그 시설도 도입한 상태다.

이외에도 이팝나무 숲은 전포천을 따라 산책로에 이팝나무를 양방향으로 심은 것이며 무궁화숲은 나라꽃 무궁화를 느낄 수 있도록 총 5종 2875주의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심은 공간이다. 또 소나무 숲은 기존 소나무 군락지에 복층 식재를 통해 솔숲을 더 울창하게 하고 야자매트 길을 조성한 것이며 대나무 숲은 맹종죽을 도입해 대숲 사이를 걷는 산책길을 꾸민 것이다.

 

농협중앙회의 부산시민공원 기부숲 사업 대상지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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