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지구별 찾아가는 지원 장학 협의회’ 화상회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유치원 운영 및 교육지원청 중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유치원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북부교육지원청 이유정 장학사가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유치원 교육과정과 방과 후 과정 운영 방안, 원아의 건강, 안전관리 방안, 등교수업 학사운영 방안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K-에듀파인 사용 시 회계와 학사, 문서 등 업무처리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안연균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열리는 것”이라며 “등교수업에 대비해 유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학사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