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의 3기에 참가할 업체 15개사 내외를 모집한다고 20일 공고했다.
부산은행의 썸 인큐베이터는 지난해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법인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선정기업은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내달 말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썸 인큐베이터 3기의 운영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영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초기 창업기업에 대해 액셀러레이터 또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우량한 입주업체에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