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전경 (사진=경상대 제공)

국립 경상대학교(GNU) 한국사회과학연구(SSK) ‘포스트자본주의와 마르크스주의의 혁신’ 연구팀과 한국사회경제학회는 오는 22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2020년 봄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발표에서는 경상대 SSK연구팀의 보조연구원 석사과정 고민지 씨, 박사과정 오병헌 씨, 박사과정 정구현 씨가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은 각각 노동권연구소의 장귀연 박사, 정치경제연구소 프닉스의 하태규 박사, 정치경제연구소 김장민 박사가 맡는다. 사회는 충남대의 김정주 박사가 담당한다.

이번 학술발표는 줌(Zoom)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자세한 주소는 발표 당일 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고민지 씨는 ‘노동과정론의 관점에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재구성하기: 프랜차이즈 제과점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오병헌 씨는 ‘루카스 플랜 사례를 통해 본 노동자자주관리의 의의와 한계’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정구현 씨는 마르크스와 민족 문제: Kevin Anderson ’Mark at the Margins: On Nationalism, Ethnicity and Non-Western Societies’ 서평을 발표한다.

한편, 한국사회경제학회는 1987년에 시작해 정치경제학에 입각한 연구와 주류경제학의 비판적 분석을 촉진하고 진보적 대안을 추구해 학문과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