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5.21 15:04:40
한국감정원이 올해 5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07%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04% 상승했다.
먼저 3주차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상승폭이 0.07%로 지난주 0.04% 상승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주 0.07%에서 이번주 0.09%로 소폭 올랐으며 서울은 지난주 –0.04%의 하락폭을 이번주에도 유지했다.
지방의 경우 지난주 0.02% 상승세에서 이번주 0.04%로 소폭 상승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도 마찬가지로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0.03%로 소폭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충북도가 0.43%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대전(0.27%), 세종(0.24%), 인천(0.22%) 등은 상승했으며 제주(0.04%), 서울(0.04%), 경북(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81개며 보합 지역은 24곳이다. 또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71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4% 하락한 반면 인천은 0.22% 상승, 경기는 0.13%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3% 상승했으며 기타 8개 도는 0.04% 상승, 세종시는 0.24% 상승했다.
5월 3주차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04%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 0.05%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의 상승폭은 0.06%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으며 서울도 지난주 0.02%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도 지난주 0.03% 상승폭을 이번주에도 유지했다. 또 5대 광역시도 전주 0.04%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충북도가 0.21%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울산(0.12%), 대전(0.10%), 경기(0.08%), 강원(0.06%) 등은 상승했으며 경남, 경북, 전북, 광주는 0.01%씩 소폭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108개며 보합 지역은 27곳이다. 또 전세가가 하락한 지역은 41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2% 상승, 인천은 0.05% 상승, 경기는 0.08%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4% 상승, 기타 8개 도는 0.03% 상승, 세종시는 0.05% 상승했다.
이번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