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별전’이 열리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제공)

부산시가 오늘(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에서 ‘중소기업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 특별전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밀폐용기 판매업체 코덱스, 막걸리 판매업체 벗드림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으로 판매대를 운영하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사들 역시 이번 특별전을 시작으로 사회공헌과 협력사업으로 지역기업을 위한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동반성장에 참여할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판로개척의 출발점이 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우수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