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가 들어선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신용보증기금(신보) 부산경남영업본부가 22일 중소기업 육성자금인 ‘원스톱 금융지원’ 협약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신보의 보증지원과 경남도의 이차보전 지원이 결합한 것으로 보증 절차 진행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대상자 선정 절차가 동시에 진행된다.

해당 협약보증에 대해 신보는 보증비율 90% 이상 우대, 보증료율 0.2%p 감면 등의 지원에 나선다. 또 경남도는 대출금에 대해 최대 2.0%p의 대출금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원재료 매입, 인건비 등 운전자금 또는 시설도입, 공장건축 등 시설자금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신보 이성주 부산경남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보증은 신보와 경남도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세스 일원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간소화된 절차로 보증과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