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5.25 14:48:36
한국남부발전㈜과 부산대학교가 지난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 4층 강당에서 ‘에너지 산업의 이해와 창업’ 과정의 멘토링 데이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 산업의 이해와 창업 과정은 남부발전과 부산대가 함께 개설한 3학점짜리 정식 교과목으로 공공기관의 창업이 아이디어 공모 등 이벤트성으로 그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설됐다.
해당 과정은 한 학기 동안 부산대 학생들이 남부발전이 제시한 현안 과제를 임직원 멘토단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멘토링 데이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홍보전략 ▲4차 산업 ▲사회공헌 ▲일자리 총 5개 프로젝트팀의 진행과제 발표와 함께 남부발전 멘토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분야 산-학 협력을 통해 남부발전이 고민하는 문제를 지역 우수 대학생과 함께 해결하는 에너지 창업 과정이 올해로 2년 차를 맞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창업을 적극 지원해 창업 생태계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