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은 최근 실시한 부서 성과평가에 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 외부평가단에 노동조합이 추천한 인사를 포함했다.
임직원 연봉, 성과급 및 인사평가에 반영되는 부서 성과평가는 내부위원과 외부위원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외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폭넓게 반영하고자 기존 4명의 외부위원을 7명으로 확대한 공단은 노조의 의견을 수용하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조 추천 인사를 외부평가단에 포함했다.
공단 노조는 승강기안전 업무를 수행했고 다년간 전국 안전기관 네트워크에서 공단과 함께 활동, 공단에 대한 폭넓은 사전지식을 보유한 승강기안전공단 이석준 노조 위원장을 추천해 전문성 결여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켰다.
공단은 이석준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위원 7인의 의견을 반영 부서평가를 실시, 현장에서 수렴된 외부위원들의 개선의견을 내년도 BSC평가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