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합동채용계획에 따라 부산·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2020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 6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예정보다 늦어진 가운데 신입직원은 26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6월 21일 필기시험, 7월 2일 면접을 거쳐 7월 말 최종 5명을 선발한다. 경력직원은 6월 15일 서류심사, 6월 17일 면접을 거쳐 7월 말 최종 1명을 선발될 예정이다.
모집분야별로 보면 신입직원은 7급갑 사무행정 2명, 사무행정 보훈전형 1명, 정보·통신 1명, 7급을 사무행정 고졸전형 1명이다. 경력직원은 6급 사무행정 1명으로 스마트 해상물류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사업 관리 및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방역 관리 안내지침’을 적용해 시행될 예정이다.
UPA는 채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견과 차별 요인을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 선발을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입사지원 및 자세한 사항은 UPA 홈페이지 또는 항만공사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UPA 관계자는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창의, 열정, 도전을 통해 UPA와 함께 꿈과 비전을 실현해 나갈 능력 있는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