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27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웨비나 플랫폼을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항만공사 최초로 언택트 교육방식인 웨비나(Web과 Seminar의 합성어)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전통적인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패러다임의 변화를 적극 수용해 임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최유림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실시간 라이브 강의는 ▲아동학대 관련 법령 ▲아동학대의 유형 ▲아동학대의 주요사례 ▲아동학대의 신고절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아동권리 신장 및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강조하며 마무리됐다.
UPA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교육부문에서도 ‘언택트(Un-tact)’가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며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직원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웨비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