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7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남은행 최홍영 그룹장은 경남중기청을 방문해 이영석 청장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과 경남중기청은 지역 유망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창업 붐 조성과 지역 인재 고용 활성화 차원에서 ▲경남지역 창업벤처 페스티벌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경남지역 채용박람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해 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하는 한편 ▲경남 중소기업 희망포럼 ▲경남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지원 ▲신남방지역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남은행은 원활한 지원을 위해 경남중기청에 지원금 1억 1000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최 그룹장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경남중기청과 맺어온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길 기대하며 은행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앞서 지난 25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도 울산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