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은 창원시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 곽재규 창원우체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우정청은 국제우편 요금의 11%를 감액해주고 창원시는 감액 후 물류비의 50%를 지원하게 된다. 참여기업은 최대 150만원(연간)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투자유치단 통상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지방우정청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업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