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27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0여팀이 참가했다. 캠코는 비전, 혁신성, 공공성, 효과성 등에 초점을 맞춰 우수 아이디어 4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공모전 최우수상은 비대면 업무 프로세스 ‘국·공유재산 온라인 사용 신청 시스템 구축’이, 우수상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유휴 국유지 활용 케어팜 위탁 사업’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장려상에는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국가재난 발생을 대비한 ‘특별 재난지역 지원 위한 유휴 국유재산 활용방안’과 온비드에 가상현실 정보와 SNS 마케팅을 연계한 ‘온비드에 온비즈’가 선정됐다.
캠코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공사의 올해 중점 혁신 과제에 반영해 사회적 가치 구현 강화를 위한 주요사업으로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혁신을 만들어간다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내외부 소통창구를 지속 확장해 ‘국민을 위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사회적 가치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