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5.28 16:35:24
한국감정원이 올해 5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08%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07% 상승했다.
먼저 4주차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상승폭이 0.08%로 지난주 0.07% 상승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주 0.09%에서 이번주 0.10%로 소폭 올랐으며 서울은 지난주 –0.04%의 하락폭에서 -0.02%의 하락폭으로 소폭 축소했다.
지방의 경우 지난주 0.04% 상승세에서 이번주 0.06%로 소폭 상승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도 마찬가지로 지난주 0.03%에서 이번주 0.06%로 소폭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충북도가 0.35%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대전(0.33%), 세종(0.28%), 인천(0.19%) 등은 상승했으며 경남·전북·부산은 보합, 제주(0.04%), 경북(0.03%), 광주(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83개며 보합 지역은 25곳이다. 또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58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2% 하락한 반면 인천은 0.19% 상승, 경기는 0.15%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6% 상승했으며 기타 8개 도는 0.05% 상승, 세종시는 0.28% 상승했다.
5월 3주차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07%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 0.04%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의 상승폭은 0.08%로 지난주 0.06%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서울은 지난주 0.02%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은 지난주 0.03% 상승폭에서 이번주 0.05%로 소폭 상승했다. 또 5대 광역시도 전주 0.04%의 상승폭에서 0.06%로 소폭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충북도가 0.23%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대전(0.19%), 울산(0.15%), 경기(0.12%), 세종(0.10%) 등은 상승했으며 경북·광주·부산은 보합, 제주는 0.02%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106개며 보합 지역은 39곳이다. 또 전세가가 하락한 지역은 31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2% 상승, 인천은 0.10% 상승, 경기는 0.12%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6% 상승, 기타 8개 도는 0.05% 상승, 세종시는 0.11% 상승했다.
이번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