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5.29 11:05:02
부산시는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캠페인 참여 영상에서 “다같이 힘내 보입시더”란 구호와 함께 “강하게! 흔들림없이!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갑이 힘냅시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응원 메시지를 시민들에 전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달 외교부가 먼저 시작한 것으로 ‘강하게 버티자’란 의미를 담았다. 자신만의 문구를 담은 로고를 제작해 SNS에 올리고 이를 이어받을 사람 3명을 지명하는 온라인 릴레이 방식의 운동이다.
앞서 변 시장 권한대행은 차이빙 쿤 타이페이 부시장, 마루야마 코우헤이 주부산 일본총영사의 후속 주자로 지명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변성완 대행은 다음 참가자로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아프리카 BJ '양팡' 부산시 홍보대사를 지명했다.
변성완 대행은 “지금 이 시각에도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들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우리 국민 여러분 모두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