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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교 업무부담 덜기 위해 69개 사업 폐지·축소 등 결정

각급 학교 등교에 맞춰 ‘등교수업 지원의 달’ 운영… 연수·회의 ·행사 등 과감히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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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29 11:04:54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유·초·중·고 등교수업이 시행함에 따라 학교 업무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교육청의 총 69개 사업을 폐지, 축소, 연기 및 개선하기로 확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부산 건강학생 만들기 GoodSMILE 프로그램 연계학교 운영,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등 32개 사업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또 학교폭력 실태조사 연 2회에서 1회로 축소하는 등 24개 사업을 축소 운영하고 1학기에 시행하기로 계획된 9개 사업을 2학기로 연기했다. 이와 함께 우수사례집 보급 등 4개 사업은 개선하기로 했다.

대신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대상 종합감사를 내달에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감사 시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사·행정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고의·중과실이 아닐 경우 ‘부산시교육청 적극행정 면책 제도 운영 지침’을 적용해 처분하는 것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내달 말까지를 ‘등교수업 지원의 달’로 정하고 이 기간에는 수업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외부 연수, 회의, 행사, 출장 등을 과감히 없애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등교수업에 앞서 학교가 수업과 생활교육, 방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 업무부담 경감, 인력·행정 지원, 애로사항 해결·소통 활성화 등의 방안도 수립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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