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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위더스, ‘2020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지역 아파트 청소년 대상 9월까지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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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5.29 14:43:14

지난 1월 지역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정서지원 교육활동 ‘한빛’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대 제공)

국립 경상대학교(GNU) 학생 동아리 위더스(With-Us)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동아리야, 멘토링하자!’에 최종 선정됐다.

협의회는 대학생을 멘토링에 참여해 새로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특성을 반영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멘토링 교육·운영 예산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37개 신청 팀 가운데 30팀이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위더스는 지난해 4월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에 사는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자아정체감 형성을 돕기 위해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를 시작으로 자아 선언문 작성, 감사 일기 쓰기, 인생 로드맵 제작 등 개별 멘토링과 벽화 그리기, 사랑의 빵 나눔, 대학 탐방 등 단체 멘토링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경상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지역혁신부(RCC)와 협업해 2019년 하계·동계 방학 중 이 아파트 초등학생을 위한 정서지원 교육활동 ‘한빛’을 운영,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더스는 진주지역 초·중학교, 진주시 평생학습원,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돌봄센터 등과 연계해 초·중학생을 위한 멘토링과 진주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육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여러 교육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위더스 이용진 회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은 지역 아파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정서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 봉사동아리로서 공동체 이해와 지역사회 치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더스는 2017년 5월에 창단했다.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문화 행사 개최, 녹색 캠퍼스 조성, 범죄 예방, 보훈 선양, 헌혈 인식 개선, 장애인 정서 지원, 중독 예방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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