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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코리아교육그룹,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교육나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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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5.29 20:28:23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종현 교통안전본부장(오른쪽)과 ㈜코리아교육그룹 김인희 전무이사(왼쪽)가 29일 공단 서울 양재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통아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코리아교육그룹29일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50명에게 무상으로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적 문제로 교육격차를 겪을 수 있는 교통사고 피해가정 유자녀의 교육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유자녀(만 16~34세, 기초생활수급) 중 대상자를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한다. 코리아교육그룹은 1인당 최대 500만원 상당의 그래픽 디자인, 영상편집, 게임 기획·개발, 미용, 조리 분야 등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코리아교육그룹은 2019년 사회공헌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교육나눔 실천기업으로 전국 37개 산하 아카데미가 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유자녀를 위해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 코리아교육그룹에 감사드린다”라며 “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00년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경제적·심리적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작년까지 약 36만명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금, 유자녀 학업장려금 등 5901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약 1만명을 대상으로 176억원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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