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역 내 대학생의 금융, 경제 지식의 수준을 높이고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0 이코노믹스 챌린지-부산(ECB)’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공고했다.

이번 챌린지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로 선정된 학생 30명 내외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운영하는 독서토론, 그룹모임, 취업특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초기에는 비대면 활동 위주로 운영하며 대면 및 집단활동은 오는 9월 이후로 편성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주요 활동과 일정은 바뀔 수 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참가 대학생 전원에 ‘독서토론용 도서’를 제공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대학생에게는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명의의 이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한국은행 부산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부산본부 관계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관계자는 “이번 이코노믹스 챌린지 부산에 참여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에는 오는 24일까지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