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06.01 14:49:07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은 동남권 11개 대학 LINC+사업단이 ‘K-MOOC 창업강좌 공동개발 및 창업학점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9일 경남 통영 동원리조트 동원홀에서 열린 ‘동남권 LINC+사업단 협의회’에서 이뤄졌다.
각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K-MOOC 창업강좌 공동 개발 및 소유 ▲창업 교과목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 ▲창업 관련 신규 주제 K-MOOC 창업강좌 발굴 및 설계 ▲기타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 ▲동남권 LINC+사업단 사업 추진 시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K-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공개강좌 서비스다.
김점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동아대 창업동아리 등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교 내 창업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비대면 교육으로도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창업교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와 경남대, 경상대, 동명대, 동서대, 동의대,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등 11개 대학이 참여하는 동남권 LINC+사업단 협의회는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란 슬로건 아래 LINC+사업 연계 활성화 및 사업영역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