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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또 하나의 마을’ 구소마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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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6.02 14:17:28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의령군 용덕면 구소마을에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 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의령군 용덕면 구소마을에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김한술 경남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은 구소마을을 찾아 마을주민에게 휴지, 라면, 세제 등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노후한 농가의 도배 작업에 나섰다.

경남본부는 지난 2016년 농협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의령군 소재 구소마을과 인연을 맺게 됐다. 본부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해 지속적인 교류와 영농철 일손지원으로 도농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구소마을 강대영 이장은 “매년 구소마을을 찾아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는 김한술 본부장님과 농협은행 경남본부 직원들에게 마을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본부장은 “노령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적은 일손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협은행은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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