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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6~8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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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02 15:16:24

부산해수청의 부산항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 모습 (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해수청)이 코로나19 사태와 여름철 국제 여행 제한으로 인해 국내 해양관광 및 레저활동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해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여객선 등 이용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계 휴가철 원활한 여객 운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여객선 특별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여객터미널에 대해 소방설비, 여객안전 설비 등 관리상태 점검에 나선다.

또 여름철 태풍에 대비해 기상 정보를 각 선사의 선박안전관리자에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해수부, 해경청, 기상청 등 관리 기관이 참여해 구성한 ‘해양안전 네트워크’도 적극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위험물 운반선의 화재,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상악화 시 선박 운항 요령과 닻 끌림 대응 요령 등에 대해 방문 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선박 승무원과 여객선 이용객이 비상시 대피요령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VR(가상현실) 장비를 활용해 비상상황을 가정한 가상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부산해수청 정재훈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여름철 해상활동이 늘어나고 특히 대부분의 해양사고가 어선과 레저 선박에서 발생하는 만큼 어민과 레저 선박 이용객은 안전에 특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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