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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 공유대학 등 사업 논의

부산시, 대학 등과 상생협력 통해 대학 위기 및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 견인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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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03 10:18:47

지난 2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대학·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 현장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2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시 대학 협력사업의 논의를 위해 ‘대학·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지난 2017년에 출범한 부산시-대학 간 핵심 거버넌스다. 그동안 대학과 지역인재 육성방안 논의, 대학협력단 조직 신설 등 시와 대학 간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해왔다.

이날 회의는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과 22개 지역대학 총장, 부총장이 참석하며 시교육청,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등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6대 상생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시-대학 간 6대 상생협력 주요 역점사업은 ▲공유대학 유니파크 운영 통한 상생협력 강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 혁신사업 추진 ▲부산의 외국인 유학생 유입 역량 강화 ▲대학생 주거생활, 활동 지원 ▲시-대학 상생협력 통한 대학의 지역 기여 ▲대학 연구개발 활성화 통한 산-학 협력 역량 강화다.

현재 부산시와 지역대학들은 각자가 지닌 정보와 자원을 공유해 사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체계적이며 지속가능한 지역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 혁신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22개 대학 가운데 10개 대학이 참여하며 이달 말 사업계획서 제출 후 내달 교육부의 선정평가, 발표가 열릴 예정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협의회는 지자체, 대학, 경제·산업계의 긴밀하고 촘촘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 대학, 연구기관 등 각 혁신기관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기민하게 공동 대응을 하고 지역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시-대학 간 육성지원 협의회에서 가장 뚜렷한 성과로는 ‘부산시 대학협력단’ 신설과 ‘대학협력관’ 파견제도가 있다. 이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모멘텀으로 다른 시·도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많이 왔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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