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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코로나19 겪은 내성고에 ‘심리지원단’ 운영

심리지원단, 전화 및 이메일 등 통해 내성고 학생·교직원에 비대면 온라인 상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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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03 10:35:45

지난 2일 시교육청 주재로 진행된 부산지역 학교장 화상회의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내성고등학교 구성원의 심리적 충격 완화와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극복 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3일 발표했다.

해당 심리지원단은 교내 담임교사, 전문 상담교사, 보건교사와 동래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으로 꾸려 전화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상담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확진 학생에 대해선 심리적 충격, 낙인으로 인해 겪게 될 스트레스, 불안 등 심리적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필요 시 완치 후 학교 복귀까지 개인정보 비공개를 원칙으로 전문의 상담을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내성고 온라인 수업기간 중 개별 및 반별로 ‘감염병은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감염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차별, 배제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교육을 필히 하도록 지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과도한 걱정, 불안 등을 줄이고 긍정적인 마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리 지원을 하겠다”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으로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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