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은 오는 4일 경전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역사에서 휴대용 손소독제를 나눠주고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의무화 정책에 따라 경전철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취지로 추진된다.
손소독제는 이용고객이 많아지는 퇴근시간(오후 5시)에 맞춰 약 2000개가 배부되며, 사상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15개 역사에서 캠페인이 진행된다.
부산김해경전철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에 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야 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경전철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전철은 매일 열차 내부 소독과 함께 에어컨 바람을 통한 감염 가능성 해소를 위해 에어컨 소독에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