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6.03 14:50:50
한국감정원이 지난 1일 감사원 주관 ‘2020 자체 감사 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감정원은 2년 연속 A등급의 성과를 거뒀다.
감사원은 자체 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 인프라 ▲감사 활동 ▲감사 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를 심사하고 있다.
감정원은 이번 심사에서 적극 행정 사전컨설팅 제도 도입, 외부 감사자문위원 확대, 내부통제 강화 위한 자체 점검 유도 등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
감정원 이성훈 감사는 “감사원으로부터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부패 없는 공기업으로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 감사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감사 활동으로 부패 없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