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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화상면접 실시 및 자체 필기시험장 설치

코로나 재확산 방지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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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6.04 09:10:30

울산시설공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관내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조치 된 자체필기시험장을 설치하고 화상면접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과 지원자의 편의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색된 지역 취업시장을 해소하고자 36명 신규채용규모의 2020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및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최근 수도권 코로나감염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고, 등교를 시작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기존 관내학교를 대관해 필기시험장을 확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난다. 종합운동장내에 700여 명이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체시험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면접자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대면 면접방식에서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화상면접 방식을 도입해 4일 청년인턴 면접부터 시행한다.

공단 박순환 이사장은 “사태가 장기화되고 재확산 조짐이 보이는 상황 속에서, 등교를 시작하는 학생과 지역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함과 동시에 취업에 목말라하는 관내 청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기존방식에서 탈피된 새로운 방식의 채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공직사회를 선도하는 여러 시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은 16명 모집에 728명이 지원해 평균 45.5:1의 경쟁률, 청년인턴은 20명 모집에 112명이 지원해 평균 5.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직 행정7급의 경우 4명 모집에 474명이 응시해 118.5: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단은 오는 20일 종합운동장 내 자체 설치 예정인 필기시험장에서 상반기 신입직원 필기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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