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청넷 온라인 아카데미 초대장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5일 오후 7시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부청넷)의 온라인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청넷은 청년의 시각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시민참여기구다. 올해는 2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정책 제안에 참여하는 등 활동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세계적으로 문제인 코로나19 감염증에 대응해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부청넷은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정책토론 등을 진행하며 온라인 생중계로 구성원과 소통할 예정이다.

온라인 아카데미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로 생중계되며 구성원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댓글 등으로 소통하며 진행된다.

올해는 미리 정해진 분과에 신청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구성원의 관심사에 대한 공모를 통해 분과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청년의 자율성 강화에 나섰다. 이는 해양관광, 청년 일자리, 동물권, 사회재난, 여성연대, 마음 건강 등 다양한 분과로 특색있는 주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년 거버넌스 운영, 정책 수립 과정과 절차의 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 대응 전략, 청년 정책 추진현황 등 청년 정책과 최근 이슈에 대한 강연도 열린다. 이외에도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과 청년 전문가 등이 소통하는 ‘청년대담’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