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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국내 최초 상거래 신용지수 개발… 전용 보증상품 출시

상거래 신용정보를 기업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형 신용지수로 개발해 혁신금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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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04 14:08:39

대구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정부의 혁신금융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상거래 신용지수 ‘한국형 Paydex’ 개발을 마치고 이를 활용한 전용 보증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상거래 신용지수는 기존 재무제표 위주의 신용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적시성 있는 동태적 정보를 활용해 결제능력과 상거래 신용도가 양호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지수다.

신보는 총 10개 등급으로 구성된 상거래 신용지수 개발을 마치고 이와 연계한 총 3000억원 규모의 전용 보증상품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기업당 최대 3억원의 한도로 운영된다. 기존 평가 시스템상 신용등급이 낮아 보증이 어려웠던 기업도 상거래 신용지수가 뛰어나면 보증지원이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신보는 상거래 신용지수 우수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증비율 90%, 보증료율 0.3%p 감면 등의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보는 지난해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혁신 금융 추진 방향’의 일환으로 상거래 신용지수 도입을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18일에는 빅데이터 기반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용조회업 면허를 허가받아 해당 신용지수 도입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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