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이 산하 남해해양조사사무소에서 조위관측소에 근무할 관측원 1명을 지난달 원격 화상 면접을 통해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화상 면접심사’ 방식이 도입됐다.
남해해양조사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비대면 면접을 통해 자연스런 블라인드 채용 진행과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한다.
남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의 도입 결과, 업무혁신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발생할 수 있었던 채용 지연에 따른 업무 공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며 “향후 다양한 업무에 원격 화상업무의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