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회가 공식 상영작 모집 마감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25회 BIFF는 오는 10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달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공식 상영작 출품 접수는 지난 4월부터 시작했으며 BIFF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단편의 경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장편은 내달 22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출품 자격과 방법 등에 대한 사항은 BIFF 홈페이지 내 ‘출품·신청 안내’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상영작에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25회 BIFF에서 만날 수 있다.

BIFF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데 이로 인해 국내외 영화계도 예상 못 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BIFF는 이러한 국내외 상황을 인지하고 예의주시하며 정부 방침과 권고를 준수하겠다. 또 관객과 영화인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한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