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6.04 16:23:35
한국감정원이 올해 6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09%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08% 상승했다.
먼저 1주차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상승폭이 0.09%로 지난주 0.08% 상승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주 0.10%에서 이번주 0.12%로 소폭 올랐으며 서울은 지난주 –0.02%의 하락폭에서 0.00%로 유지했다.
지방의 경우 지난주 0.06% 상승세에서 이번주 0.07%로 소폭 상승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도 마찬가지로 지난주 0.06%에서 이번주 0.08%로 소폭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대전이 0.46%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세종(0.44%), 충북(0.44%), 인천(0.21%) 등은 상승했으며 서울은 보합, 경북(0.07%), 제주(0.04%), 광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100개며 보합 지역은 20곳이다. 또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56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0% 유지했으며 인천은 0.21% 상승, 경기는 0.17%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7% 상승했으며 기타 8개 도는 0.05% 상승, 세종시는 0.44% 상승했다.
6월 1주차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08%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 0.07%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의 상승폭은 0.11%로 지난주 0.08%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서울은 지난주 0.02% 상승에서 이번주 0.04% 상승하며 상승폭이 소폭 올랐다.
지방은 지난주 0.05% 상승폭에서 이번주 0.04%로 소폭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전주 0.06%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대전이 0.21%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울산(0.19%), 경기(0.16%), 충북(0.14%), 인천(0.11%) 등은 상승했으며 광주·부산은 보합, 경북(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108개며 보합 지역은 37곳이다. 또 전세가가 하락한 지역은 31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4% 상승, 인천은 0.11% 상승, 경기는 0.16%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6% 상승, 기타 8개 도는 0.03% 상승, 세종시는 0.02% 상승했다.
이번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