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오늘(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 3개 지점에서 ‘식품업계 중소기업, 소상공인 특별전’을 순차적으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4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처음 연 뒤 이번에 의정부, 대구, 광주로 확대해 추진한다.
의정부점에는 오늘부터 오는 11일까지, 대구점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광주점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매 특별전마다 지역 소상공인 15개사가 참여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백화점 입점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이번 특별전은 새로운 판로의 출발점이자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모든 채널을 활용해 돕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을 시작해 중소기업계 소비 촉진과 경영 정상화 지원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