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일 오후 7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울산 청년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국가정원 브라운 백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들이 바라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가정원 현황 설명,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의견 수렴 내용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청년문화 도입ㆍ활성화 방안, 청년 참여 프로그램 발굴, 볼거리 등 정원 전반이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이후 방문객 수가 계속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 연령층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정원조성-정원문화 발굴을 위해 여러 계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다”면서 “제안된 의견들은 시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및 로드맵을 구축하고, 울산 전역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진흥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9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