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5일 방산혁신클러스터 본격 추진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창원시를 방문한 강은호 방위사업청 차장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지역 방산업체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해결점을 모색했다.
허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으로 부품국산화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 기업 실태분석, 소요·발굴을 위한 민·관·군·기업 협력방안, 기업 애로 및 건의 사항, 중·소기업 경영 지원 방안, 전문 인재 양성 등의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창원시와 방위사업청은 부품국산화를 포함한 방위산업협력 증진에 토대가 될 경남창원방산혁신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빠른시일 내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협력과제 발굴과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실무그룹 운영에도 합의했다.
허 시장은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성공과 지역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방사청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주최와 중심으로서 창원시와 방위사업청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