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6.05 20:18:21
BNK금융그룹이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42곳을 대상으로 ‘냉방기 세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오늘(5일) 본점에서 복지시설 냉방기 세척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양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양로원 등 42개 시설에 설치된 에어컨 700여대의 정밀 세척과 코로나19 방역에 쓰이게 된다.
BNK금융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여름이 다가오는 가운데 취약계층에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돕고 냉방기 세균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여름 폭염을 대비해 우리 이웃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BNK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