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공예산업 육성사업’ 수행단체 첫 공모… 판로·공예인 발굴 수행

지역 공예산업의 낙후성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전문기업으로 성장 촉진 위해 공모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08 09:32:07

‘부산시 공예산업 육성사업’ 수행단체 모집 분야 분류표 (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지역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의 공예산업을 수행할 단체를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부산공예협동조합을 통해 공예산업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장인 숙련에 기반한 노동 집약적인 지역 공예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전문산업으로 성장을 위해 이번에 수행단체 공모에 나섰다.

공모 분야는 ‘판로 개척’과 ‘우수 공예인 발굴’ 총 2개 분야 4개 세부사업이다. 판로 개척에는 부산 공예품 전시 판로 개척 지원사업, 부산 공예품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 있다.

또 우수 공예인 발굴 분야는 공예품 개발·생산 장려금 지원사업, 국내 공예품 경진대회 부산 예선행사 개최 등이다. 총사업비 규모는 8700만원으로 수행단체 신청은 제안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과 업종은 공고일 현재 부산에 본사가 있는 업력 3년 이상인 문화예술단체, 문화상품 유통·전시기획·행사대행업으로 등록된 업체다. 하도급과 공동수급은 불가하며 특히 판로 개척 분야의 경우 온라인 플랫폼을 보유해 운영하는 업체로 기업별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해 해외 홍보가 가능한 업체로 제한된다.

시는 후보 수행단체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현장 확인 과정을 거쳐 내달 중 최종 대상 업체를 확정하고 하반기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예산업 실태조사에서 공예품 주 판매처는 사업체 내 매장에서의 직접 판매로 조사됐다. 그러나 온라인 판매의 비중은 극히 미흡한 상태”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공예 브랜드 개발지원과 홍보 강화, 지역 특화형 스타 공예기업 육성 등을 위해 전문 역량을 갖춘 공예 육성사업 수행 단체를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