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6.08 10:28:28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오는 9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4층 전략회의실에서 ‘2020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열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부산시-시교육청 공동선언’과 4개의 협의 안건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시교육청은 부산시에 ▲놀이터 환경개선 위한 교육협력 ▲스쿨존 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협업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시는 시교육청에 ▲국가환경체험교육관 조성 ▲신중년 생생 종합타운 조성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면 등교수업 시행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부산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시가 함께 코로나19 공동선언을 한다.
선언문에는 코로나19 및 포스트 코로나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우리 시교육청과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를 공동 목표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부산이란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