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BPA-부산상의 ‘부산항 언택트 해외 개척 지원사업’ 참여사 공모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08 11:13:02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가 코로나19 사태로 활동이 위축된 부산항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0 부산항 언택트 해외 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BPA에 따르면 올 초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국가 간 검역과 출입국 심사가 강화되며 중소 수출기업이 사실상 해외 영업 활동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비대면 방식으로 바이어와 소통하고 홍보, 마케팅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규 판로를 개척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는 것이다.

BPA는 부산상의와 협력해 ‘수출 준비’ ‘바이어 발굴 계약’ 등 판로 개척 전 단계에 걸쳐 9개의 지원 프로그램을 도출했다. 이후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참여 의향 조사를 시행해 기업 요구와 개선사항 등도 반영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홍보물 제작 ▲수출 전담인력 개발교육 ▲해외지사화 사업 지원 ▲해외바이어 발굴, 온라인 마케팅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FTA 컨설팅 ▲통·번역 ▲물류비 ▲법률, 회계, 특허 자문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부산항 이용 실적이 있는 부산·경남지역의 중소기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프로그램 간 중복 지원도 할 수 있으나 기업별 최대 지원금은 800만원으로 제한된다.

공모 기간은 오늘(8일)부터 오는 19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BPA 홈페이지의 사회적 가치, 동반성장 카테고리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BPA 관계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 상생누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남기찬 BPA 사장은 “지역 중소 수출기업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변화된 글로벌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판로개척 방안을 모색해 코로나19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