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사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사업 공모에 관내 6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사회적기업인 (사)행복1프로나눔재단, ㈜대동농원, 예비사회적기업인 ㈜코코드론, 퍼스트클라이밍짐(주), 뜨락영농조합법인, ㈜9남매복지센터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약 2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는 약 2500만원을 매칭해 이들 기업의 생산과 용역활동을 증대시킬 수 있는 레이저커팅기, 저온냉장고, 식판 소독기 등의 장비 구입을 위한 사업비 약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시설장비비 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생산 및 용역 활동에 필요한 시설·장비의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경제활동에 큰 피해를 입은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구입한 장비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기업의 지속성과 자립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달 중 선정된 6개 기업과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