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남동발전 직원들이 경남 진주시의 경남서부보훈지청에 지역농산물 꾸러미 전달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경남서부보훈지청에서 보훈대상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농산물꾸러미는 경남서부지청을 통해 서부경남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를 위해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이영재 남동발전 처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과 후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분담하고자 농산물꾸러미를 위문물품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 지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후손들이 많이 있다”라며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해 국가유공자 및 후손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