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바우처 공동마케팅'과 '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천만원, 도비 36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밀양아리랑시장에서는 중기부의 동행세일기간(6.26.~7.12.) 동안 고객 유치를 위한 할인행사, 경품 및 사은품 증정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등 공동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밀양아리랑시장상인회에서는 행사기간 중 중기부에서 추진하는 '덕분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취약계층 등에게 시장의 대표품목을 전달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코로나19 피해 조기극복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