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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확인 서비스 시범운영

부산시, 1인 1전자지갑 시대 대비해 다양한 공공서비스 연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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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09 10:48:41

부산시민 전자지갑 개념도 (그래픽=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단이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과 실사례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신분확인 서비스’를 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ID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처럼 온라인에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신원정보를 관리, 통제하는 디지털 신원관리 체계로 비대면, 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아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다.

부산시의 이번 서비스는 ‘부산블록체인 체험앱’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체험앱 로그인 시 본인인증을 기존 아이디, 패스워드 방식이 아닌 DID로 인증하기 때문에 별도 사용자 정보 등록은 필요 없다.

이와 함께 체험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발급되는 부산시청 출입 방문증, 다자녀가정 가족사랑카드 등은 사용자 스마트폰에 있는 DID 정보에서 신분 확인에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게 된다. 즉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하는 측면에서 도움 된다.

특히 체험앱에서 서비스되는 ‘부산시민카드’는 별도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이나 초본과 같은 증명서 제출 없이 부산시민 신분확인 및 인증이 가능하다.

시는 향후 도서관 회원증 발급과 같은 것을 부산시민카드와 결합해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바우처와도 연계해 시청 내 카페, 구내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기능도 강화해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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