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특가 숙박 할인’ 이벤트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지역 숙박업계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력과 부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초특가 숙박 할인’ 공동 프로모션을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부산 숙박 할인 기획전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함과 함께 숙박업계에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기획전 기간은 지난 8일 시작해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숙박업체는 부산 관광숙박업체와 일반·생활숙박업체로 참가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할인 쿠폰은 야놀자 앱을 통해 부산 숙박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객실 예약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할인쿠폰은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금액은 5만원 이상 객실에 2~3만원 규모로 차등 적용된다.

예약 객실은 여름 성수기인 내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숙박업체별 기존 할인 프로모션 가격에 추가 할인도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 이병석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함께 부산 관광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선물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광객 유치 마케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