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제10기 대학생홍보단이 9일 공단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9일 오전 10시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제10기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20일 동안 부산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들로 공모를 받아 자체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총 12명을 선발했다. 심사기준은 유사 경험, 자격증, 관련학과, 용모, 품행, 창의력,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나열한 것이다.

소속 대학별로는 부산대 1명, 부경대 1명, 동아대 4명, 경성대 1명, 동의대 1명, 동서대 1명, 신라대 2명, 인제대 1명이다.

이들은 공단의 주요 사업에 대한 카드뉴스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공단 주요 사업장 답사, 현장 취재 후 참신한 시각의 아이디어 제안, 사회적가치 확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팀별 릴레이 챌린지 등 영상 홍보도 할 예정이다.

활동 혜택은 매달 활동비가 지급되며 공단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다. 또 홍보단 활동을 위한 회의공간과 물품, 장소 등을 무상 제공하며 최종평가를 거쳐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소정의 포상금도 수여한다.

9일 오전 부산시설공단에서 ‘제10기 대학생홍보단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추연길 이사장(앞줄 중앙)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와 홍보단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