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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5번 확진자, 기장군으로 출퇴근… 기장군 ‘비상’

역학조사 끝나는 대로 기장군 홈페이지 및 안전 안내문자로 지역 내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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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09 15:31:56

부산시 기장군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최근 발생한 양산시 5번 확진자의 직장이 부산시 기장군으로 밝혀지며 기장군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양산시 물금읍에 거주하는 양산 5번 확진자(40대)의 직장이 부산시 기장군임이 밝혀졌다.

이에 기장군은 이를 확인한 즉시 기장군 감염병방역단과 기장군보건소에서 군내 직장으로 9일 자정 무렵 출동해 실내외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해당 사업장을 일시 폐쇄조치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 5번 확진자는 지난 4일 기장군에 있는 직장을 자차로 출퇴근했다. 다음 날인 5일도 출퇴근 후 양산시 물금읍 소재 에이스사우나에서 오후 7시 38분부터 오후 9시까지 머물렀다.

6일은 확진자가 코로나19 최초 증상이 발현한 날로 그날 그는 자택에서 머물렀다. 그러나 7일은 기장군으로 정상 출근했으며 8일 오전 9시 양산 부산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기장군은 오늘(9일)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양산 거주 확진자 발생에 따른 부서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양산시 5번 확진자의 기장군 내 동선에 따른 역학조사를 신속히 실시해 재난문자와 군 홈페이지 등에 즉시 공개하라”며 “또 긴급방역과 시설 일시폐쇄에도 만전을 기하라. 관내 노래연습장, PC방, 실내 체육시설 등 실내 밀폐시설에 대한 실내외 소독 방역이 빠짐없이 실시되도록 해당 부서에서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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