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래미안 엘리니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의 총 1048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1㎡A 52가구 ▲51㎡B 12가구 ▲59㎡A 63가구 ▲59㎡B 10가구 ▲74㎡A 16가구 ▲74㎡B 70가구 ▲84㎡A 67가구 ▲84㎡B 87가구 ▲84㎡C 55가구 ▲84㎡D 34가구 ▲89㎡ 5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09㎡ 1가구 ▲121㎡ 1가구다.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내부순환로 마장IC가 가까워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반경 2km 안에 있다. 이마트(청계천점),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백화점·롯데마트(청량리점) 등 마트·백화점은 물론 경동시장, 신설동종합시장, 동묘시장, 서울중앙시장, 황학동벼룩시장 등 전통시장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
우수한 자녀 교육환경도 갖췄다. 대광초(사립), 용두·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자율형사립고), 용문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며, 고려대, 성신여대 등 대학교도 가깝다.
단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하고 주차장은 100% 지하화했으며, 단지 중심축을 따라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계해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독서실, 어린이도서관, 스터디룸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다양한 체험형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단지모형도와 실내 유니트를 VR(가상현실)로 제공하며, 부엌 상하부장, 욕실장, 신발장 등 수납공간 내부를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활용해 들여다볼 수 있다.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6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해당 지역 접수를 받는다. 7월 1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13~17일 5일간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 예정월은 2022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