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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김삼수 민주당 원내대표, 임기 마치며 소감문 전해

김삼수 원내대표 “변화하는 부산, 혁신하는 의회 완성 위해 맡은 바 소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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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11 16:04:33

부산시의회 김삼수 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김삼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임기 종료를 앞두고 11일 소감문을 발표했다.

그는 소감문을 통해 “원내대표를 맡은 지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참 다사다난했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라며 “임기 시작하자마자 불거진 한-일 무역분쟁으로 촉발된 ‘NO JAPAN’ 운동부터 그로 인해 침체한 지역 상권 기 살리기 운동, 서울에서 진행한 부산 여행 홍보 캠페인 등… 그 중 NO JAPAN 운동으로만 초기 3개월을 거의 다 보낸 것 같다”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에 최초 제안한 바 있는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을 출시함과 더불어 홍보를 위해 많은 동료 의원과 함께 거리, 지하상가에서 캠페인을 해왔다”며 “동백전이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 즈음 갑작스런 코로나19 발발로 인해 다시 비상체제에 돌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 기간에는 의원들이 각자 지역으로 돌아가 코로나19 생활 방역 실천부터 선거운동까지 전천후로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시민의 높은 기대치를 재확인하게 됐다”며 “그러나 선거 패배의 아픔을 채 추스를 틈도 없이 터져버린 전임 시장의 갑작스런 사퇴로 인해 다시금 비상체제로 돌아가게 됐다”며 숨 가빴던 과거를 다시 회고했다.

끝으로 김삼수 원내대표는 “돌이켜보면 지난 1년 내내 비상상황으로 지내온 것 같다. 이제 남은 2년은 저희 8대 의회가 첫출발할 당시 내걸었던 슬로건 그대로 ‘변화하는 부산, 혁신하는 의회’의 완성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저희 민주당과 부산시의회에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부산시의회 김삼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소감문 전문.

 

 

원내대표를 맡은 지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불거진 한일 무역 분쟁으로 촉발된 ‘NO JAPAN’운동에서부터, 그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 氣(기) 살리기 운동, 서울에서 진행된 부산방문 홍보 캠페인, 영화 “봉오동 전투”단체 관람까지 ‘NO JAPAN’운동으로만 초기 3개월을 거의 다 보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4분기부터는 본 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초 제안을 한 바 있는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을 출시함과 더불어, 홍보를 위해 많은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주요거리 및 지하상가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동백전이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 즈음에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발발로 인해 다시 비상체제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의회 차원의 코로나 대응 TF를 구성하고 관계부서와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다, 동래구 한 교회에서의 집단감염 발생으로 지역감염이 급속도로 퍼짐에 따라 TF를 대응반으로 격상시키고 상임위원장 중심에서 의장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끌어 올려 지금의 코로나 19 대응체계 확립에 기여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동백전의 캐쉬백 기간 연장과 착한 임대인 운동, 공공기관 임대료 인하, 소상공인 긴급재난 지원금 지원, 그리고 의원들의 국외연수비 전액 삭감을 이끌기까지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것 같습니다.

이후 총선기간 중에는 의원들이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가 코로나19 생활방역 실천에서부터 선거운동까지 전천후로 활약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총선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시민들의 높은 기대치와 눈높이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선거 패배의 아픔을 채 추스릴 틈도 없이 터져버린 전임 시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인해 다시금 비상체제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단체의 고발과 미래통합당의 진상조사 요구 등 수많은 비난을 받아야 했지만, 한때 같은 정당의 구성원으로서 무한한 공동책임을 느끼며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1년 내내 비상상황으로 지내온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2년간은 저희 8대 의회가 첫출발할 당시 내걸었던 슬로건 그대로 진정으로‘변화하는 부산, 혁신하는 의회’의 완성을 위해 제 소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더불어민주당과 부산시의회에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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