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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공기관 최초로 화상면접 통해 ‘체험형 인턴’ 선발

하반기 인턴 110명 동일 방식으로 채용할 예정… 남부발전 “새로운 채용 모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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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12 10:58:26

남부발전 면접관들이 올해 체험형 인턴 지원자와 화상 연결로 실무면접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온택트(비대면 Untact + 온라인 On 합성어) 기반 선발 면접을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10~11일 양일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체험형 인턴 선발을 위한 ‘온라인 화상면접’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화상면접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집합 면접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직무 경험에 목마른 취업준비생을 위해 고심 끝에 마련한 사항이다.

남부발전은 이를 대비해 지난 2월부터 비대면 채용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 규정 개정, 온라인 면접 툴 개발, 사전 시뮬레이션, 면접 KIT 제작, 면접관 사전교육 등을 시행했다.

면접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1명의 지원자가 3명의 면접관에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자는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면접에 응시했으며 면접관은 지원자가 사전에 올려놓은 자기소개 영상을 평가(40점) 후 화상 연결을 통한 질의응답(60점)으로 지원자 심사를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면접으로 110명의 인원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이달 말부터 부산, 하동, 인천 등 남부발전 각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남부발전은 올 하반기에도 같은 방식으로 체험형 인턴을 110명 추가 선발하며 정규직 채용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채용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업무방식을 빠르게 도입해 갈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새로운 채용 모델을 만드는 등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이때 남부발전이 취업준비생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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